시식매장에 아가 대구(왜 대구 새 끼 가 아닌지..?)를 아이가 잘먹길래 구입했는데
집에 그릴팬으로 구우니 너무 순식간에 딱딱해졌어요.
연소하면서 생기는 수분 어쩌고저쩌고~ 설명이 기억나서 이 구이팬을 구입했지요.
겸사겸사 냉동실 쥐포,오징어도 구워보지~빵도 구워보고~
그런데,정말 촉촉하게 구워진 아가대구(판매자가 부르는 이름그대로)!
노르스름 바삭바삭,촉촉,말랑말랑
한참얘기하다 집어먹어도 먹을만할 정도로..
세월의 흔적을 얼룩덜룩 묻히면서 맛있게 함께 하려구요~ 정말 백점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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